편의점 택배 "28일까지 설 선물 접수 받아요"

훼미리마트·GS25·바이더웨이서 28일 15시까지 접수
  • 등록 2011-01-26 오전 11:07:02

    수정 2011-01-26 오전 11:07:0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편의점 택배가 오는 28일까지 택배 접수를 받는다. 대형 택배사들은 넘치는 명절 물량으로 인해 개인 택배 접수를 조기 종료한 상황이다.

편의점 택배 업체 CVSnet는 설 연휴를 앞두고 28일 15시까지 택배 접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때까지 접수하면 설 연휴 전까지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단, 제주도 지역은 2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편의점 택배는 전국 1만개 이상의 훼미리마트와 GS25, 바이더웨이 편의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편의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30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특히 GS25와 훼미리마트는 최근 포스트박스 택배 단말기를 도입, 물품의 정확한 무게를 측정할 수 있게 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 택배 업체 관계자는 "대형 택배사의 개인 접수가 마감된 이후 평소보다 택배 물량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익을 위한 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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