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 E&C, 2300억 규모 사우디 석유화학 설비 수주

시프켐과 PDH·PP 생산설비 공사 프로젝트 계약 체결
직전 2600억 규모 EVA 설비 이어 연달아 수주 성과
올해 사우디서만 1.4조 이상 수주…글로벌 공략 박차
  • 등록 2024-08-28 오전 10:10:37

    수정 2024-08-28 오전 10:10:37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EPC 전문기업 SGC E&C는 사우디아라비아 민간석유화학기업 시프켐(SIPCHEM)에 2300억원 규모 신규 화학설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프켐에 2600억원 규모 EVA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은 추가 수주로, 총 49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안찬규(오른쪽) SGC E&C 부회장이 이브라힘 SIPCHEM 부대표와 PDH·P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GC E&C)


이번 신규 화학설비 사업은 PDH·PP 생산 설비 공사 프로젝트로 SGC E&C는 설계·조달·시공(EPC) 등 공사의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우성 SGC E&C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주 성과를 넓히며 양질의 수주를 목표로 안정적으로 수주 잔고를 늘려가고 있다”며 “이어진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행에 집중하며 수익 규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GC E&C는 우수한 설계(엔지니어링) 능력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900억원 규모 에틸렌·프로필렌 설비 공사 △2500억원 규모 아이소프로필 알코올 설비 공사 △2600억원 규모 EVA 설비 공사 △2300억원 규모 PDH·PP 설비 공사를, 말레이시아에서 △3323억원 규모 화공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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