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리스·렌탈 시장 뛰어든 핀다…21억 투자 유치 분사

핀다 사내 벤처 ‘핀다 오토’, 21억 규모 투자 유치
퓨처플레이, BNK캐피탈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 완료
핀다도 25% 지분 보유며 사업 시너지
  • 등록 2024-06-25 오전 10:28:27

    수정 2024-06-25 오전 10:28:27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핀테크 기업인 핀다(공동대표 이혜민, 박홍민)가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한 ‘핀다 오토’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고 2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핀다가 자동차 리스·렌트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상연 핀다 오토 대표. 사진=핀다
핀다 오토 로고


2022년에 출범한 ‘핀다 오토’는 약 2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며 사용자 수를 200배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퓨처플레이와 BNK캐피탈로부터의 투자를 통해 분사 후 첫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핀다는 핀다 오토의 지분 25%를 보유하며, 이를 통해 두 회사 간의 긴밀한 사업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핀다 오토는 별도의 웹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별도 앱을 출시하여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분사와 함께 핀다는 자사의 리스·렌트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핀다의 이혜민 공동대표는 “핀다의 첫 스핀오프는 자동차 리스·렌트 시장에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찾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연 신임 핀다 오토 대표이사는 “핀다 오토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며,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향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다 오토는 향후 무료 시승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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