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화학주, 강세…파리 테러에 유가 상승

  • 등록 2015-11-17 오전 9:22:57

    수정 2015-11-17 오전 9:22:5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유화학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리 테러 사태로 중동지역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오른 영향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에쓰오일(S-OIL(010950))은 전날보다 2.46%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078930)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 등도 오름세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달러, 2.45% 상승한 41.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6센트 상승한 44.63달러를 나타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IS의 전쟁행위’라고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이날 시장에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전 세계 원유 공급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유럽의 경제활동 위축에 대한 우려를 억눌렀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도 강세를 보였고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업종 가운데 에너지업종이 3%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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