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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서울시 체육회에서 서울시산악연맹회장, 감사, 부회장 등 다년간 서울시 체육행정을 역임했다. 또 대한산악연맹 부회장과 서울시산악연맹 회장 재직시 히말라야를 수십차례 다녀왔고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칸첸중가, 초유 등 세계적인 고산을 등반한 산악인이자 체육인으로, 50년 가까운 기업활동 및 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회장 등 사회 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해왔다.
주요 공약은 재정확보, 구단위 생활체육기반 구축, 거점형 학교체육 육성방안, 2036 서울 올림픽대회 유치 등이다.
둘째 공약은 구단위 체육회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이다. 구단위 종목 체육회 사무장의 활동비와 대회 지원금을 현실적으로 확대하고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풀뿌리 체육회의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시스템 및 처우 개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는 종목별 전용구장 추진, 비인기종목 지원, 꿈나무 선수 육성 등 종목단체 지원방안과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거점형 학교체육 육성방안 마련이다.
넷째는 서울시 스포츠를 사회공헌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시-교육청-체육회간에 상설 운영기구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으로 관련 스포츠인프라 확충과 함께 마케팅팀을 설치다.
강 회장은 “과거에는 지자체 체육회의 경영이 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지금은 민간중심으로 변화되었다. 민간으로 왔을 때는 경영하라는 목적이 아니겠는가. 이제는 체육계를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체육인들을 믿고 맡겨줬으면 좋겠다”며 서울시 체육회의 스포츠전문 경영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는 경제다’라는 의제 하에 3년 전 결성한 스포츠미래포럼(상임대표 강태선)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적극 협력하여 2036 서울올림픽 유치에 적극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