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티타임 즐기고픈 스타? 대세 송중기 제치고..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겨울 한파가 매서운 요즘 따뜻한 차를 함께 나누고픈 스타 1위는 누구일까?

국내 차(茶) 뷰티 브랜드 에이티폭스가 10대, 20대 남녀 286명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여성 162명 중 54명(33.3%)이 국민연하남 ‘유승호’를 선택했다. 이어 송중기(29%), 김수현(16.7%), 박유천(11.7%), 박시후(9.3%) 순으로 나타났다.

▲ 유승호(사진=MBC)

남성 응답자의 경우 전체 124명 중 59명(47.6%)이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싶은 여자연예인으로 배우 ‘박보영’을 선택했다. 2위는 배우 이연희(30.6%), 3위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11.3%)이 올랐다. 또 윤은혜(7.3%), 오연서(3.2%)도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자신이 뽑은 연예인과 함께 티타임을 갖고 싶은 이유로 ‘부드러운 이미지가 티타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37%)’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상대의 말을 잘 들어줄 것 같다(30%)’,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28%)’라는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평소 차(茶)를 즐겨 마시는가?라는 질문에 여성은 과반수가 넘는 104명(64.2%)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남성은 같은 질문에 46명(37.1%)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평소 즐겨 마시는 차 종류로 여성은 ‘녹차(38.3%)’를 선택했지만 남성은 차보다는 ‘커피(50.8%)’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