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40선 회복(마감)

휴대폰부품·인터넷株 합작
  • 등록 2005-04-22 오후 3:39:12

    수정 2005-04-22 오후 3:39:12

[edaily 김호준기자] 코스닥지수가 정보기술(IT) 부품주와 인터넷주 합작에 힘입어 하루만에 440선을 회복했다. 야후에 이은 구글의 `깜짝실적`이 인터넷주를 끌어 올렸고, 노키아와 모토롤라의 실적호전이 휴대폰 부품주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했다. 22일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450선을 넘보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이날 지수는 전일대비 2.8포인트(+0.64%) 상승한 442.63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1440만주와 9848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평소보다 많았지만 거래대금은 엇비슷한 수준이었다. 외국인은 154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21억원, 14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GS홈쇼핑이 오른 반면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동서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구글이 깜짝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인터넷주인 NHN(035420)과 다음, 네오위즈가 1~3% 정도 올랐다. 써니YNK,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등 게임주도 동반 상승했다. 휴대폰주도 노키아와 인텔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엠텍비젼과 코아로직, 인터플렉스, 피앤텔 등이 2~4% 정도 올랐다. 특히 노키아와 모토롤라에서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은 EMLSI와 인터플렉스, 유일전자, 엠텍비젼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연이틀 약세를 면치 못하던 EBT네트웍스가 신주인수권 행사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9% 이상 올랐다. 한원마이크로도 지분 경쟁 재료에 힘입어 사흘째 급등세를 보였다. 씨오텍도 간암 진단용 단백질칩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35개를 포함해 50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07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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