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中企 8곳에 복지상 시상…“복지플랫폼도 지원”

제2회 중소기업 복지대상서 기업 표창
"근로자 복지 향상에 앞장"
"복지포인트, 우수 인력 채용에 도움될 것"
  • 등록 2023-12-15 오전 10:30:00

    수정 2023-12-18 오전 8:39:26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5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제2회 중소기업 복지대상’ 시상식을 공동개최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중소기업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중기부 장관상에 ㈜피벗크리에이티브와 오직㈜가 수상했다. ㈜아라, ㈜스타스테크, 씨케이스택㈜, ㈜이노테스, ㈜더블다운게임즈, ㈜지로보틱스, ㈜헥사베일 등 8개사는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았다.

중소기업 복지대상은 근로자 복지수준 향상에 앞장선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대한상의·중기부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를 위해 공동운영하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소속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근로자들은 이 복지포인트를 이용해 복지혜택을 선택 구매할 수 있게 된다.

2만3000여 개 중소기업의 31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통해 대기업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대기업 임직원 전용 복지서비스 업체를 비롯 여행·휴양소, 취미·자기계발, 건강관리, 경조사, 전자제품, 지역특산물 등 531여만 종류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근로자가 복지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정부정책을 통해 우대하고 있다. 연간 35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직원 30% 이상에게 지급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자금·인력 등 정부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성과공유기업 자동지정, 일자리평가 가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박재근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개별 중소기업이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추기는 쉽지 않지만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이용하면 중소기업도 대기업 근로자 수준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한상의 전경. (사진=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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