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 명지병원에 ‘AI 환자 케어 솔루션’ 공급

  • 등록 2022-11-01 오전 10:11:59

    수정 2022-11-01 오전 10:11:5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K-OTC 상장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코로나19 대응 거점 병원인 일산 명지병원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환자 케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와이즈에이아이가 공급한 AI 솔루션은 코로나 환자 케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고객응대 시스템이다. △추론엔진 △머신러닝 △AI 전용 인터넷 전화통신 기술(SIP Client For AI) 등 AI 통합의료지원플랫폼 ‘쌤버스(SSAM-Verse)’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등을 거쳐 명지병원에 맞춤화된 ‘쌤콜(SSAM-Call·AI 콜)’과 ‘쌤페이지(SSAM-Page·AI 홈페이지)’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24시간 예약·상담 응대와 코로나19 관련 예진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콜 접수부터 처방전 발행까지 전 과정을 1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어, 명지병원 임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코로나19 대응 거점 병원으로 △중증환자 치료 전담 병상 △호흡기발열클리닉 △신속 코로나 PCR 검사센터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료에서 나아가 일반 진료과목에서도 예약 및 응대 처리가 가능하도록 향후에도 고도화 개발 관리 및 유지보수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바우처 사업 수행 완료 이후에도 명지병원과의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진행해 명지병원 버추얼케어센터에 원격진료 확대 적용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NIPA 주관 AI바우처 사업 외에도 병·의원 및 각종 사업장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민간 주도 AI바우처 사업(AI-TIPS)을 전개하고 있다. AI-TIPS는 AI 플랫폼 도입 니즈가 있는 수요처에게 도입 비용 지원을 포함한 AI 사업장으로의 전환 방법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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