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 지키려던 고종황제·의병들…연극 '대한제국의 꿈'

8월 15~17일 정동 1928
광복절에 배우들과 정동역사탐방
  • 등록 2019-07-26 오전 8:57:02

    수정 2019-07-26 오전 8:57:03

뮤지컬 ‘대한제국의 꿈’의 한 장면(사진=아트브릿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종황제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연극 ‘대한제국의 꿈’이 8월 15~17일까지 서울 정동 1928에서 공연한다.

일본의 침략에 맞서 대한제국을 지키려는 고종황제와 의병, 밀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과 서구열강의 침략이 거세어지는 19세기 후반, 일본이 명성왕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에서부터 ‘아관파천’ ‘대한제국 수립’ ‘을사늑약’ 그리고 ‘헤이그 특사’에 이르는 사건을 보여준다. 조선의 자주적 근대화와 국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고종황제와 엄귀비를 비롯해 이화학당 교사로 유관순의 스승이자, 고종의 밀사 역할을 한 독립운동가 ‘김란사’와 매국노 이완용을 칼로 찌른 ‘이재명 의사’ 등을 새롭게 조명했다.

광복절을 맞이해 8월 15일에는 오후 4시에 연극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대한제국의 유적들이 남아있는 정동역사탐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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