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오비고(352910)는 어플레이즈와 차량용 개인화 음악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오비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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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에서 분사한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자동으로 선곡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차량 이용 목적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음악 서비스의 차량 탑재 및 음악 컨텐츠 활용 서비스를 내년 CES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고 차량용 플랫폼이 탑재된 제조사와 협력사에 적용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어플레이즈가 보유한 AI 기반 음악서비스가 탑재된 다양한 차량용 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전자 개개인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차량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과 기술 및 사업역량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