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윤용암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 등록 2014-12-01 오전 10:06:54

    수정 2014-12-01 오전 10:09:23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윤용암 삼성증권(016360)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는 현 김석 사장에 이어 삼성자산운용 사장 출신으로 삼성증권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1956년 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79년 그룹 공채 삼성물산으로 입사했으며 삼성물산 뉴욕지사 관리팀장(이사), 삼성전자 북미총괄 전략기획팀장(상무), 삼성생명 기획관리담당(전무),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부사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부사장) 등 삼성그룹 내 주요 금융 계열사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2년 12월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년 만에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이다. 삼성자산운용 사장으로 있으면서 관리자산 130조원, 수탁고 45조원의 성과를 냈으며 특히 국내외 기관과 국부펀드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쳐 상당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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