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반부패 종합대책 추진..'新 청렴비전 제시'

이주영 장관 "청렴 기준,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춰라"
  • 등록 2014-04-07 오전 11:00:08

    수정 2014-04-07 오전 11:00:08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클린오션(Clean Ocean)을 통한 희망의 새 바다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부패 제로화, 청렴도·부패방지시책 최우수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부패취약 분야 집중관리 ▲반부패 시스템 구축 및 피드백 강화 ▲인식 제고를 통한 반부패 문화 확산 ▲친 청렴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을 시행한다.

▲이주영 장관
해수부는 우선 국민 관심이 높은 재정누수 부패,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 여부 등 구조적·관행적 비위를 중점 점검한다.

고위공직자 및 부서별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해 내부 성찰의 기회를 갖고 전 직원의 청렴교육 이수기준을 강화하는 등 청렴의식 향상에도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적발된 부패행위에는 성과급 미지급 등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식’ 온정주의를 타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전직원에게 청렴서한을 보내고 “비정상의 정상화와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을 감동시키는 것이 국민이 요구하는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첨렴 기준을 업무수행의 잣대로 삼아야 한다”며 “단순한 반 부패를 넘어 신속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국민을 감동시키는 해수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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