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안에는 그간 ‘추가 검토사업’이었던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 사업을 ‘본사업’으로 바꾸는 안이 포함됐다.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인정해 국가 교통계획으로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통해 신속한 진행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이번 계획안에는 동탄∼청주공항 및 대전∼세종∼충북 등 5개의 광역철도 사업이 추가됐다.
국토부는 계획 변경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다음 달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