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스카이팀 재예약 시스템 도입

19개 항공사에 대해 고객 재예약·재발행 가능
  • 등록 2019-07-01 오전 9:37:00

    수정 2019-07-01 오전 9:37:00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델타항공은 스카이팀(SkyTeam) ‘스카이팀 재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델타항공 직원이 스카이팀 제휴사로 직접 연락해야 했다면, 이제는 고객의 요청을 처음 접수한 직원이 스카이팀 재예약 시스템을 통해 몇 분내에 모든 스카이팀 제휴사의 항공권을 직접 재예약과 재발행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로 제휴사 고객의 여정에 차질이 발생할 때 자사 예약센터 직원이 해당 고객에게 바로 손쉽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객은 출발 48시간 전까지 델타항공 또는 스카이팀 회원사의 발권 카운터에 직접 방문해 다음 이용 가능한 스카이팀 항공편으로 여행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델타항공를 비롯한 스카이팀 18개 제휴사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70여 공항을 통한 여행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스티브 시어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겸 글로벌 세일즈 수석부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전반적인 여정 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에도 고객에게 향상된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델타항공과 스카이팀의 공동 노력”이라며 “델타항공 직원들은 모두 해당 교육을 수료했으며 전세계 스카이팀 제휴사 이용 고객에게 더욱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팀 재예약 시스템은 스카이팀의 모든 19개 회원사와 전세계 70여 공항에서 제공된다. 올해 말까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등 델타항공의 주요 허브공항을 포함한 총 100개의 공항에도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팀 재예약 시스템은 그동안 각 지역별로 도입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북미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스카이팀은 고객의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겼을 때 다수의 글로벌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항공권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최초의 항공동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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