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견실경영 체제 확립하는 해로 만들겠다"

대표이사 취임 후 올해로 주총 의장 맡은 지 5년째
  • 등록 2016-03-11 오전 9:49:28

    수정 2016-03-11 오전 11:17:5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1일 서울 장충동 사옥에서 진행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장 자격으로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장이 주총 의장직을 맡은 건 올해로 5년째다./사진=호텔신라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은 11일 “지금까지 쌓아온 양적 성장과 질적 혁신을 바탕으로 2016년을 ‘견실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서울 호텔신라 장충동 사옥에서 진행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의장 자격으로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이 주총 의장직을 맡은 건 올해로 5년째다.

이 사장은 주총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태국 이외에 해외에서 추가로 시내면세점을 출점할 계획이 있는지 △면세점 명품 유치는 잘 되고 있는지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개점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등 세 가지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시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가지 안건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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