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이익률 20%` 이연제약, 내달 10일 상장

31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
제약사-바이오벤처 결합.."유전자 치료제 시장 진출"
  • 등록 2010-05-24 오후 12:05:24

    수정 2010-05-24 오후 12:05:24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평균 30.8%의 매출액 성장률과 20.9%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기록중인 이연제약이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연제약에 따르면 내달 1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면 지난해 실적 기준, KOSPI 의약품 업종 매출 30개 기업중에서 매출액 성장율 1위, 영업이익률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1955년 이연합성연구소로 출범한 이연제약은 국내 최초로 마취전에 투약하는 부교감 신경작용 차단제(황산아트로핀)를 자체 기술로 합성하는 데 성공, 고난도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생산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업체는 ▲의약품 원료사업 ▲CT 및 MRI조영제 사업 ▲150여종에 이르는 제네릭 의약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성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바이오업체와 공동으로 유전자치료제도 개발중이다.

유성락 이연제약 대표이사는 "이연제약은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완제의약품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며 "올해에는 1200억원의 매출을, 내년에는 170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카이스트로부터 지난 5월에 신약후보물질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했다"며 "또한, 바이로메드와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등 신약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매출은 952억원에 21.7%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한 20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1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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