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주말 시청률 1위..`명탐정 코난` 덕분

15일 시청률 1.15% 기록..20~30대 여성들에게도 인기
  • 등록 2009-08-17 오후 1:54:09

    수정 2009-08-17 오후 1:54:09

[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애니메이션 채널이 `부동의 시청률 1위`인 드라마 채널을 눌러 화제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온미디어(045710)(대표 김성수) 계열의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지난 주말인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케이블.위성TV 통합가구시청률에서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에는 평균 1.15%를, 최고시청률은 4.50%(총시청자수 451만8896명)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으며, 16일 통합시청률은 평균 0.87%, 최고시청률 2.82%(총시청자수 443만4123명)를 기록했다.

특히 15일에는 20~30대 성인 여성시청층에서도 드라마 채널을 제치고 투니버스가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명탐정 코난의 한 장면
이같은 시청률 돌풍의 배경에는 `명탐정 코난`이 있다.

올 여름 극장가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명탐정 코난: 칠흑자의 추적자`는 지난달 말 개봉한 이후 불과 3주만에 60만 관객에 육박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크린에서의 인기가 그대로 안방극장으로 이어지면서 시청률 1위라는 `뜻밖의 선물`까지 준 셈이다.

투니버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컨텐츠가 드라마, 영화 컨텐츠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킬러 컨텐츠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활용도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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