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주필리핀 한국 대사인 이상화 대사를 포함해 고위 외교관들과 다이빙 및 관광 산업의 주요 인사들, 관광 협회장, 다이빙 스쿨 및 인증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필리핀의 뛰어난 해양 생물 다양성과 다이빙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기념했다.
필리핀 정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명소인 바탕가스의 아닐라오를 첫번째 필리핀 다이빙 익스피리언스의 개최지로 선정했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아닐라오의 지리적 중요성과 ‘베르데 아일랜드 패시지’와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이 해양 회랑이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지이자 수중 사진작가들에게는 꿈의 다이빙 장소임을 설명했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올 해까지 6년 연속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 의해 세계 최고의 다이빙 목적지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