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 '프랑스 수소산업전2022' 참여

5월 11~12일 프랑스 파리서 개최…국내 9개 기업·기관 공동관 형태로 참가
  • 등록 2022-04-28 오전 9:41:40

    수정 2022-04-28 오전 9:41:4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오는 5월 11∼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 수소산업전 2022’(HYVOLUTION 2022)에 참여한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가 참가한 지난해 프랑스 수소산업전 전경. (사진=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이 행사는 GL이벤트가 주최하는 프랑스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기업간거래(B2B)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모빌리티 △에너지 △수소충전 분야에서 약 250여 개의 수소 밸류체인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조직위는 국내 수소 관련 기업·기관 9곳이 함께 전시부스를 꾸리는 한국공동관 형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국관 참가 기업·기관은 △대하 △대현에스티 △아주대학교 △에프씨엠티 △엔케이에테르 △지필로스 △하이리움산업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조직위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17일 프랑스 수소산업전 주최사이자 프랑스 최대 MICE 기업 GL이벤트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국제협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모빌리티+쇼와 전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NDA)를 체결했다.

조직위는 KOTRA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연합(EU) 지역에 국내 수소산업 동향을 알리고 민간 수소산업 교류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하는 수소(기체/액체)고압부품 시험·검사장비 △대현에스티는 수소 비색 센서 필름 △아주대학교는 수소 누설 감지용 변색센서 △에프씨엠티는 MEA△엔케이에테르는 초대형 수소 운송장치 △지필로스는 그린수소(P2G) 시스템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드론과 액화수소 탱크 등을 출품해 EU 지역의 기업들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겸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기후변화의 대응책으로 세계는 저탄소 경제, 즉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수소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산업 밸류체인 전반으로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소산업은 생산·운송·저장·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고르게 성장할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소활용 분야를 제외하고 산업경쟁력이 EU 등 수소선도국가 대비 미흡한 부분이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정부가 수소생태계 발전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1718억원을 배정했다”며 “하지만 세계적 수준의 산업경쟁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연구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한편, 2022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며, 프랑스 GL이벤트 측은 프랑스 기업 등의 동 전시회 참여를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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