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은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예비후보가 2차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박진·장기표·장성민 예비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15일 국민의힘 1차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윤석열(사진 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후보.(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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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오전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기관 2곳에 의뢰해 각각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국민 2000명에게 선호하는 대선후보를 묻고, 그 결과를 당원 20% 대 국민 80% 비율로 반영해 결과를 추산했다.
정 위원장은 “2차 예비경선이 16일 방송토론을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며 “2차 예비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세 후보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