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NH농협은행장, 가뭄피해 지역 충남 예산 현장 방문  

  • 등록 2017-06-01 오전 9:18:11

    수정 2017-06-01 오전 10:08:56

이경섭(오른쪽) NH농협은행장이 지난달 31일 가뭄 피해지역인 충남 예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NH농협 제공] HWANG JUHYUN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이경섭 은행장은 지난달 31일 가뭄 피해 지역인 충남 예산의 농가를 방문하고 피해상황 점검 및 범농협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장과 직원들은 이날 예산의 광시면과 고덕면 일대 농가를 돌아보고 해갈에 필요한 양수기 전달과 우박피해 농가의 사과나무 적과 일을 도왔다.

이 행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는 것은 농협은행의 본분”이라며 “농협은행은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 등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전사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가뭄피해 농업인, 주민, 중소기업에 대하여 기존 대출은 만기연장과 이자 및 할부 상환금 납입을 12개월간 유예하며, 신규대출에 대해서는 최대 1.0%의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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