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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총장은 “2013년 총장으로 부임하며 퀀텀 점프(Quantum Jump) 전략을 수립하고, 전반기(2013년~2014년)에는 하나된 KAIST를 만들어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후반기(2015년~2016년)에는 질적성장을 통해 혁신하는 KAIST를 만들어 크게 도약하고자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또 “그 결과 KAIST의 연구역량은 이미 QS, THE 등 세계 유수의 기관들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로이터통신은 KAIST를 ‘세계 혁신대학 6위’로 선정한바 있다”고 부연했다.
강 총장은 “생명과학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KAIST 융합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예비타당성조사가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2018년부터 정부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4년간 KAIST 학부 지원자 경쟁률 추이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등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 매년 입학하고 있다”며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각자 위치에서 인류와 국가의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더욱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