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는 아이들` 요리 함께하면 이런 효과가..

  • 등록 2012-06-29 오후 2:28:32

    수정 2012-06-29 오후 2:28:32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요리를 도와주는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연구팀은 앨버타 지역의 151개 초등학교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와 식습관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에게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참여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아이들의 3분의 1가량은 하루에 한끼 이상 식사 준비를 도와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3분의 1은 일주일에 1~3회, 4분의 1은 한 달에 한번, 12.4%는 전혀 부엌에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앨버타 대학의 옌리추연구원은 “대부분 아이는 채소와 과일을 싫어한다” 하지만 “요리를 도와주는 아이들은 채소와 과일을 훨씬 많이 좋아할뿐더러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더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이들이 요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공공보건 영양(Public Health Nutri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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