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선참패 책임지고 사퇴..오후 3시 기자회견(1보)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4.11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하기로 했다.

한 대표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인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직접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최고위원들의 동반사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부 최고위원들은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최고위원들은 신중론을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포토갤러리 ◀ ☞한명숙 사퇴 사진 보기

▶ 관련기사 ◀ ☞민주, 한명숙 거취 놓고 긴급 상임고문단 회의 ☞민주, 한명숙 거취 놓고 긴급 상임고문단 회의 ☞민주 참패 이유 있었네..총선 최대 이슈는 ‘막말파문’ ☞위기의 민주당, 어디로 가나 ☞김용민 후보 때문에 민주통합당 패배? ☞민주통합당 자살골 행진..총선 패배로 이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