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부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거의
모든 제품에서 글로벌 톱3를 달성했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1등을 하기 위해 달려갈 때"라고 정신 재무장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이노베이션은 고객에게 전달되는 상품이나 솔루션에서의 이노베이션이며, 이것이 이노베이션의 본질"이라고 역설했다.
이때까지 LG전자는 마케팅 집중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결국 궁극적인 지향점은 `이노베이션 컴퍼니`(혁신 기업)이어야한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R&D 분야 조직책임자와 가진 간담회에서도 "마케팅회사가 한자릿수 이익률을 거두는데 이노베이션 컴퍼니(혁신 기업)은 두자릿수 이익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이노베이션 컴퍼니가 되려면 첨단기술과 더불어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이노베이션 컴퍼니는 톱다운(Top Down)이 아니라 개방적인 조직이어야 한다.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아이디어에에 대한 흡입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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