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펄어비스는 2020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은 ‘붉은사막’ 영상에서 보여준 고퀄리티 그래픽과 4K 해상도, 사실적인 액션에 기대감을 키웠다.
영상에선 1대1 전투 외에도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 등 다양한 상황의 전투 액션을 담았다. 미스터리한 던전, 다양한 퍼즐요소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내세웠다. 외신들은 ‘붉은사막’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강렬한 액션,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오픈월드 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발전시키며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래픽 기술력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는 분야다. ‘붉은사막’ 역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사실적 그래픽 구현이 예상된다.
‘붉은사막’은 올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시장 성공적으로 ‘붉은사막’을 선보일 수 있게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AAA 콘솔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IP로 자리 잡아 10년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케팅 등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