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20대로 급락 출발…하락 종목 1200여개

외국인·기관 매수에도 개인 매도세 확대
시총 상위주 일제히 하락세…가상화폐株↓
  • 등록 2018-02-06 오전 9:25:24

    수정 2018-02-06 오전 9:25:24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급락 출발하며 800선마저도 위협받고 있다. 미국발 금리 상승 우려로 뉴욕 증시가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주식시장 불확실성 확대가 여파를 미치는 모양새다. 무려 1000개 이상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64% 내린 826.94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며 8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상승 종목은 20개에 불과하고 무려 1191개 종목이 떨어지는 중이다. 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은 282억원, 기관 1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하락세를 뒤집지는 못하고 있다. 기관 중 금융투자는 60억원, 사모펀드 43억원, 투신 3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37억원어치를 내다파는 중이다.

시가총엑 상위 50개종목 중에서는 GS홈쇼핑(028150)만 소폭 상승세고 나머지는 모두 떨어지고 있다. 제넥신(095700) 텍셀네트컴(038540) 엘앤에프(066970) SKC코오롱PI(178920) 텔콘(200230) 셀트리온제약(068760) 티슈진(Reg.S)(950160) 파라다이스(03423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웹젠(069080) 차바이오텍(085660) 포스코(005490)캠텍 에이치앨비 펄어비스(263750) 신라젠(215600) 등 순으로 낙폭이 크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한 코렌(078650), 작년 적자전환한 현진소재(053660) 동운아나텍(094170), 영업이익이 줄어든 세화피앤씨(252500) 등이 낙폭이 크다. 가상화폐 급락 소식에 관련 테마주인 비덴트(121800) 옴니텔(057680) 버추얼텍(036620) 등도 하락세다. 지난해 호실적을 낸 정산애강(022220)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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