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유일호 8.3억…송언석 2차관 32.4억 차관中 1위

  • 등록 2016-03-25 오전 9:39:28

    수정 2016-03-25 오전 9:39:28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은 8억3287만원으로 전년보다 1677만원 줄어든 것으로 신고됐다.

25일 국회·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유일호 부총리는 부동산과 예금을 모두 합쳐 8억3287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재산변동사항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재산공개 기준시점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유일호 부총리는 공직자 재산공개 명단에서는 빠졌지만 국회 명단 기준으로 발표됐다.

유 부총리 건물자산은 총 10억6000만원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전세임차권과 중구 회현동 일대의 아파트, 송파구 사무실 전세임차권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 2006년에 상속받은 경기 평택의 대지와 이천의 묘지·임야 등의 자산이 4억7846만원에 달한다. 건물과 토지의 가액이 전년보다 4062만원이 올랐다.

하지만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채무가 9억842만원에 달한다. 채무는 전년에 비해 5600만원 가량 줄긴 했다.

유 부총리는 2200만원 상당의 동양화 3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기창 화백의 ‘미인도’, 이상범 화백의 ‘설촌’, 김은호 화백의 ‘미인도’다.

최상목 1차관의 재산은 15억1005만원으로 전년보다 3억7624만원 감소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 전세임차권과 배우자의 아파트 등 건물 자산이 12억436만원이다.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일대 아파트의 가격이 13억원에서 7억1000만원으로 떨어진 것이 재산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

최 차관, 배우자, 장남, 장녀의 예금 총합은 5억2686만원이고, 3억7032만원의 금융기관 및 건물임대 채무가 있다.

송언석 2차관은 경제ㆍ사회부처 차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송 차관의 재산은 32억4831억원으로 전년보다 2억836만원 가량 늘었다.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건물가액은 총 24억500만원으로 전년보다 5800만원 올랐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일대 아파트1채와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주변 아파트1채, 서울시 방배동 일대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 자산은 17억3955만원으로 본인 및 자녀의 급여, 배우자 사업소득 및 이자소득으로 1억5700만원가량 늘었다. 임대보증금 등을 포함한 부채는 12억6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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