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세계 차량 정비 달인 모였다`..경진대회 개최

  • 등록 2011-10-28 오후 1:03:43

    수정 2011-10-28 오후 2:42:18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는 지난 24일부터 현대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9회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 및 대회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도 진행됐다.

현대차는 지난 199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 현대차 정비사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년 마다 국내에서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 세계 50개국의 우수 정비사 80명과 대회 참관인 등 총 1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고의 정비 기술력을 겨루고 각국의 자동차 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했다.

현대차는 엔진, 샤시, 변속기, 전장 등에 대한 실기평가와 정비기술 이론 필기평가 등 총 5개 부문에 대해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평가했다. 종합점수 순으로 금상(1명), 은상(1명), 동상(1명) 등 입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최근 현대차의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최고의 정비 서비스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가 최고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장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은 현대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현대차의 대표 세단인 쏘나타와 그랜저 및 강판 제작 과정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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