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인터내셔날은 상장을 계기로 기존 엘르 등 출판미디어에서 뉴미디어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엘르와 매거진 외에 인터넷, TV, 모바일 등의 영역을 신규 개척할 예정이다.
아인스인터가 가장 기대를 갖고 있는 분야는 멀티미디어 비즈니스 플랫폼 `엘르 에셈(ELLE ESEM)`. 엘르 에셈은 세컨드라이프처럼 가상 세계를 구축해 이용자가 명품 이미지 등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뉴미디어`다.
아인스인터는 엘르를 제작하는 아쉐뜨아인스미디어 외에도 미용기기 `바비리스` 이너웨어인 `앙드레김 엔카르타`, 각종 주얼리 및 패션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합병비율은 태원엔터 1주당 아인스인터 66.9주다. 합병 후 태원엔터의 사명은 `아인스M&M`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주식매수청구가액은 924원, 합병 기일은 내년 1월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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