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 간격 '3개월' 단축…사전예약, 13일부터 시작

"최근 국내 방역상황 악화, 오미크론 선제적 대비"
예약일 기준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 가능
  • 등록 2021-12-10 오전 11:00:00

    수정 2021-12-10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2차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 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한다고 10일 밝혔다. 변경된 사전예약은 13일부터다.

(자료=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현재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다. 해외출국, 질병치료 등 개인사정이나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단체접종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의 경우는 각각 3개월, 4개월로 1개월을 단축해 접종 가능했다.

추진단은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델타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괄 변경된 3차 접종 간격에 따라, 접종간격이 도래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중증 예방 및 고령층 보호의 예방접종 목표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18세 이상 연령층의 모든 2차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조속히 3차 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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