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3단지’ 청약, 미추홀구서 최고 경쟁률

평균 12.59대 1 기록…펜트하우스 2채에 122명 몰려
HDC현산·현대건설·포스코건설 짓는 주거복합단지
  • 등록 2021-03-24 오전 10:05:59

    수정 2021-03-24 오전 10:05:5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첫 분양 단지인 ‘시티오씨엘 3단지’가 미추홀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시티오씨엘 3단지’ 청약은 5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36명이 몰리면서 평균 1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이번 청약 경쟁률은 인천 미추홀구의 청약 단지 중 가장 높다. 지난해 7월 ‘주안 파크자이 더플래티넘’이 세웠던 평균 12.18대 1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티오씨엘 3단지 최고경쟁률은 전용 136㎡ 펜트하우스로 2가구 모집에 122명이 몰리면서 61대 1이었고,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A도 154가구 모집에 2825명이 청약신청해 18.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대형으로 공급된 전용 101㎡에도 1511명이 몰려 10.21대 1의 두자릿수 경쟁률 기록을 썼다.

아파트와 함께 같은날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도 흥행에 성공했다. 오피스텔은 902실 모집에 1만 717명이 청약해 평균 1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선보인 전용 84㎡로 246실 모집에 8934명이 몰려 36.32대 1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상당수의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입지, 상품, 가격은 물론 시티오씨엘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더해진 것이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시티오씨엘 3단지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오는 31일이다. 정당계약은 아파트의 경우 4월 12~20일, 오피스텔은 4월 1~2일 진행한다.

한편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짓는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6층 8개동(오피스텔동 2개 포함)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7420㎡ 규모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3만 3882㎡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경인방송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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