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판교신도시 후광을 기대할 수 있는 용인, 의왕, 성남 등지의 택지지구 입주물량이 대기 중이다. 또 화성 동탄신도시 2차 분양단지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논현지구에서 풍부한 입주물량이 나온다.
◆용인 동천·동백지구= 판교신도시와 붙어있는 동천지구는 최근 삼성물산의 동천 래미안 신규분양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졌다. 이 곳에서는 오는 10월 동문굿모닝힐5차 105㎡(32평) 1334가구, 동문굿모닝힐6차 155㎡(47평) 220가구가 입주한다.
◆의왕 청계지구=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원으로 평촌과 판교의 중간 위치다. 청계지구 휴먼시아 B-1지구 339가구, B-2지구 273가구가 올 10월에 각각 입주한다. 의왕시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됐던 물량.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의왕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쉽고, 주변에 청계산, 학의천, 백운호수 등 자연경관이 좋다.
◆인천 송도·남동구=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웰카운티가 오는 9월 부터 10월까지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20개 동 798가구가 입주물량으로 나온다. 현재 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선이 공사 중이다. 남동구 논현2지구에서는 신영지웰 985가구가 8월, 한화꿈에그린 982가구가 12월에 각각 입주한다. 남동구 구월동에서는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5550가구, 롯데캐슬골드 3384가구가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103개 동의 대단지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