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홀딩스 "지금은 숨고르기 중"

"재무 리스크 루머 근거 없어"
  • 등록 2006-06-07 오전 11:04:07

    수정 2006-06-07 오전 11:04:07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코스닥 업체인 HS홀딩스(007720)가 7일 최근 떠돌고 있는 재무 리스크설과 관련해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하고 "올해 초까지 활발한 투자활동을 벌여왔으며 지금은 숨고르기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근 HS홀딩스 대표는 "지난해 웹게이트와 카이로제닉스를 인수했고 EPC에 투자했으며 올해초에는 신한창업투자를 인수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급할수록 돌아간다는 차원에서 숨고르기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증시 상황과 벤처 투자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올해 상반기를 공격적인 인수보다는 대상기업 선별, 전문인력 확충 등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내실을 다지는 기간으로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큰 낙폭을 보이고 있는 주가와 관련해서는 "재무적 리스크와 관련한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며 "HS홀딩스가 투자한 회사들이 현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갖췄거나 미래 기대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단계이며 HS홀딩스와 투자전문 자회사 역시 외부 차입 없이 보유자산 대부분을 투자 대기 목적성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는 "이미 투자한 IT(정보기술) 부문의 웹게이트, 바이오 부문의 카이로제닉스, 자원개발 부문의 EPC 등 회사들과 직·간접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를 발굴, 인수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HS홀딩스는 성장성 있는 기업, 또는 턴어라운드형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 기업 가치 극대화하는 프라이빗 에쿼티 펌(Private Equity Firm)이다. 자회사로 벤처캐피탈 신한창업투자, 구조조정 위주 투자전문회사 코레드인베스트먼트, 웹카메라와 DVR을 생산하는 웹게이트, 항암 관련 신약 개발 벤처기업 카이로제닉스 등이 있으며 투자회사로 동티모르 소재의 자원개발 및 유통회사 EP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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