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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림산업(000210)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에만 5000여명이 몰렸고 이날까지 사흘간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으로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지고 대출도 어려워졌지만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은 청약상담을 받기 위해 긴 대기시간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다.
서울 노원구에서 온 김모씨(37)는 “신랑이 광화문으로 회사를 다니는데 여기서는 불과 20분도 안 걸린다”며 “59㎡ 상품이 잘 나와 세 식구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데다 분양가도 시세보다 저렴해 꼭 청약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로 일반분양분은 52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44㎡ 17가구 △59㎡A 47가구 △59㎡B 31가구 △59㎡C 11가구 △84㎡A 85가구 △84㎡B 38가구 △84㎡C 165가구 △84㎡D 81가구 △99㎡ 25가구 △114㎡ 25가구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699만원대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모델하우스는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녹번역 3번출구 300m)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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