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 천식 입원 9일만에 퇴원

  • 등록 2015-12-19 오후 4:11:27

    수정 2015-12-19 오후 4:11:27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노태우(83) 전 대통령이 천식 기운으로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약물치료를 받아오다 19일 오후 퇴원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천식으로 입원해 약물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오후 2시쯤 퇴원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10년 넘게 자택에서 투병중이다.

노태우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직접 조문하지 않았으며,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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