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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DITTO)는 지난 2007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주도로 만들어진 현악 4중주 앙상블이다. 이들은 국내에 생소한 실내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클래식 연주회를 선보였고 결국 `페스티벌`형식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3회째를 맞이한 디토 페스티벌에서 올해 테마는 프랑스 음악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드비쉬와 라벨, 포레 등 풍부한 멜로디와 감성이 충만한 곡 위주로 다양한 협연과 실내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중에서는 올해 그레미어워드에서 최우수 실내악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파커 과르텟의 단독 공연 및 디토와의 리사이틀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파커 과르텟은 2008년 통영국제음악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소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 www.dittofest.com 참고. 문의 1577-5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