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편한 프랑스 클래식과의 만남

제3회 디토 페스티벌 열려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젊은 아티스트 참여
  • 등록 2011-06-23 오후 1:28:39

    수정 2011-06-23 오후 1:28:39

▲ 디토 페스티벌 포스터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클래식계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과 파격을 느낄 수 있는 `디토 페스티벌`이 열린다.

디토(DITTO)는 지난 2007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주도로 만들어진 현악 4중주 앙상블이다. 이들은 국내에 생소한 실내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클래식 연주회를 선보였고 결국 `페스티벌`형식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3회째를 맞이한 디토 페스티벌에서 올해 테마는 프랑스 음악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드비쉬와 라벨, 포레 등 풍부한 멜로디와 감성이 충만한 곡 위주로 다양한 협연과 실내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지난 22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토 페스티벌은 재미있고 친절하고 편한 클래식을 표방한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현악4중주를 선보이는 것이 디토 페스티벌의 강점이다”고 말했다.

올해 디토 페스티벌은 23일 자비에르 드 매스트르의 하프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오는 7월3일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까지 호암아트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총 9번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중에서는 올해 그레미어워드에서 최우수 실내악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파커 과르텟의 단독 공연 및 디토와의 리사이틀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파커 과르텟은 2008년 통영국제음악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소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 www.dittofest.com 참고. 문의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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