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와이브로·모바일방송 러 진출 지원나서

이경자 부위원장, 러시아 통신매스컴부와 협력다짐
  • 등록 2010-04-12 오전 11:47:55

    수정 2010-04-12 오전 11:47:55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내 와이브로·모바일방송 기술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한다.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7일부터 러시아를 방문, 러시아 통신매스컴부와 양자회담을 갖는 등 러시아와의 방송통신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자회담에서 양국은 차세대 이동통신 및 디지털 방송 전환 정책 등 양국의 방송통신 정책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주파수 할당, 인터넷 정보보호, 위성방송 등 방송통신 분야의 정책 및 인적 교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방송통신 분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 부위원장은 지난 9일 러시아 통신사인 요타를 방문, 데니스 스베르드로프 CEO와 면담을 통해 와이브로 상용서비스를 실시한 지 10개월만에 40여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경영전략에 대해서도 들었다.

이 부위원장은 국내 와이브로 장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한국의 방송통신 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와이브로 서비스가 조속히 러시아 전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요타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정보제공 모바일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 방송통신 기업과의 협력제안을 말하기도 했다.

이 부위원장은 러시아 일정을 마친 뒤, 국내 방송통신 서비스와 콘텐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의 칸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오른쪽)과 러시아 통신매스컴부 이고르 올레고비치 장관이 양자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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