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풀무원, 강세…中 유통채널에 국내 최초 냉동김밥 수출

  • 등록 2024-09-12 오전 9:05:24

    수정 2024-09-12 오전 9:05:2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풀무원(017810)이 강세를 보인다. 중국 메인 유통채널에 냉동 김밥을 수출하며 중국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풀무원은 전 거래일보다 4.83%(490원) 오른 1만 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풀무원식품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김밥 수출길을 열고, 중국 거대 유통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 49개 지점을 보유한 거대 유통 샘스클럽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까지 총 13만 6000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 줄 이상의 김밥이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연간 약 62만 봉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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