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퀘스트는 전자상거래 부문 검색 및 챗봇 서비스 국내 1위 기업이다. 자연어 처리 핵심 원천 기술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플랫폼의 기반 기술개발 및 솔루션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형 고객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B2B 검색 및 챗봇 서비스, AICC 구축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5년간 연 매출이 1.5배 이상 성장했고 AI 사업화 가능 인력 약 15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NHN에 계열 편입한 바 있다.
이번 인수는 솔트룩스와 다이퀘스트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 AI 사업에 있어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이퀘스트는 특히 전자상거래 부문에 최대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솔트룩스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수행 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결합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AI 개발 및 사업화 전문 인력 약 580명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이날 솔트룩스는 NHN과 얼라이언스를 통해 초대규모 AI 사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협업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축한 것으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NHN 사업에 AI 기술 도입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