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창원에 온라인 창업자 위한 '창업센터' 오픈

카페24, 창원 최대 번화가에 창업센터 ‘창원상남점’ 개점. (사진=카페24)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경남 창원 핵심 상권에 온라인 창업자를 위한 이커머스 특화 비즈니스 공간이 마련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카페24 창업센터 창원상남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상남점은 카페24 창업센터의 104번째 지점이다.

창업센터 창원상남점은 일 평균 유동 인구가 38만명이 넘는 창원 최대 번화가인 상남동에 자리 잡았다. 입주 창업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청, 창원시청, 주민센터,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행정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운영이 용이하다.

교통 접근성도 높다.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창원 시내를 이동하기 용이하다. 시외로 이동할 때는 15분 거리에 인접한 간선도로 해원로 등을 이용하면 된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분야에 특화된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1: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저렴한 택배 서비스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누적 입주 창업자는 2만 5천 명 이상에 달한다.

박재만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이번 창원상남점 개점으로 카페24 창업센터의 고품질 서비스가 창원 지역의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기 창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