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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를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정부의 코로나19 재택치료방식 개편으로 유선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상담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 6곳을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별로 의사 2명과 간호사 3~5명의 의료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담지원센터를 더 늘릴 계획이다.
일반관리군에 속한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관리하고 진료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센터에 연락해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관리 센터에서 상담서비스를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급하면 다른 지역을 관리하는 센터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