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ICT프론티어 양성 제휴

  • 등록 2015-05-08 오전 10:20:01

    수정 2015-05-08 오전 10:20: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대표이사 김상헌)는 7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ICT 교육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상인대학원과 소상공인 사관학교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통 시장 분야에 맞춤화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교육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전통 시장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해당 공단의 점포 정보를 네이버 검색과 연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과 네이버 김상헌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통 시장 점포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는 네이버의 ‘모두(modoo!)’가 활용된다. ‘모두(www.modoo.at)’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제작 플랫폼이다.

업종이나 분야에 따라 특화된 템플릿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절차만으로도 네이버의 사이트 검색이나 지도에 등록할 수 있어, 홈페이지 제작 노하우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는 상인대학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앙대, 대전대, 전남대, 경북대, 창원대 등 전국에 있는 5개 대학을 거점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대상으로는 전국 5개 도시에 있는 교육 센터에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모바일로 정보를 찾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자들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통 시장에 대한 정보가 모바일 세상에도 잘 알려짐으로써, 전통 시장의 소상공인 분들도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제작된 통인시장 모바일 홈페이지(tonginqrcode.modoo.at/)의 경우,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공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여기서는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성장 기반 조성, 소상공인 조직화 및 공동화 기반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대학원은 전통 시장 선진화를 이끌어갈 상인지도자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유망 업종을 중심으로 창업 단계에서 필요한 교육, 체험, 자금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 관련기사 ◀
☞네이버-경찰청, 안전한 사이버 공간 위해 맞손
☞네이버, 웹툰 기반 모바일 게임 지원 본격화
☞5월 HOT 스팟이 될 중국 영유아시장! 숨은 흑진주 찾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