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너무 달렸나…현대차, 3%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저PBR’주로 주목받으며 상승세를 이어온 현대차 주가가 20일 주춤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3.96% 내린 2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000270)는 1.96% 내린 1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대표적인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급등을 이어온 주가가 단기 조정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올 들어 각각 24.08%, 17.6% 올랐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합산 시가총액 합산액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