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2년 설립된 지오닉스는 전력 공급, 재생 에너지 및 데이터 센터 등 UPS 솔루션 전문업체로 LG화학·KT·GS건설 등에 UPS 제품을 공급해왔다. 2007년 우진기전에 인수돼 UPS 솔루션 사업부문을 담당하다가 2016년 분사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00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우진기전은 특수 전력기기와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2772억원, 영업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에너지 사업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이스테판은 1350억 규모의 투자자금을 기반으로 우진기전을 비롯해 에너지 사업 관련 인수합병(M&A)에 공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