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상반기 영업익 141억…전년비 1.4%↑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사진=팅크웨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8% 증가한 223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68억원과 92억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로보락 S8 MaxV Ultra를 비롯한 당사 로봇청소기에 대한 높은 수요, 오프라인 판매채널 확장, 헤어드라이기, 음식물처리기 등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로보락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을 기존 35.5%에서 46.5%까지 높였다. 특히 150만원 이상의 초고가 로봇청소기 시장 내 점유율은 65.7%를 기록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키움증권 주관하에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