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도봉구 창동 1-9번지 일대(2만7423㎡)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올 3월 서울시가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지정·고시된 곳이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창동 일대는 성장형 창업기업 및 문화산업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된다. 또 장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KTX연장(수서~의정부) 및 GTX-C(금정~의정부) 노선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은 10월 중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식 관계자는 “창동·상계 일대를 일자리·문화중심의 동북권의 광역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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