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아베오·올뉴프라이드 수리비 가장 저렴

  • 등록 2012-01-25 오후 2:13:50

    수정 2012-01-25 오후 2:13:50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한국 GM의 아베오와 기아자동차 올뉴프라이드가 수리비가 가장 적게 드는 차량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은 25일 2010년과 2009년에 출시된 11개 차량들을 대상으로 충돌실험을 한 뒤 수리비를 분석한 결과 아베오(143만9000원)와 올뉴프라이드(146만원)가 가장 적은 수리비가 들었다.

 
그 뒤를 이어 현대 i30은 159만 4000원, 벨로스터는 169만 2000원, 아반테MD는 217만 5000원의 수리비가 나왔다.

중형 승용차와 SUV 가운데서는 한국 GM의 올란도가 161만 9000원으로 수리비가 가장 적었고 현대 i40는 226만 원, 쌍용 코란도C는 316만 6000원의 수리비가 나왔다.

보험개발원은 "동급차종 간에도 수리비 편차가 최대 2배로 나타나는 등 모델별로 수리비 차이가 컸다"며 "수리비가 적게 발생한 차량들은 주요 부품의 충격흡수 성능을 최적화하고 설계 개선에 주력했다"고 지적했다.

또 "부품이 분할 공급되는지, 고가 부품이 적정한 자리에 배치되었는지도 수리비 차이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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