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에게 이번 추석과 내년 설까지 110억원 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현금대신 주기로 한 것과는 별개다. 현대차는 최근 2011년 임단협을 체결, 예전에 추석과 설을 합쳐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던 데서 20만원을 더 주기로 하면서 이를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달 허창수 전경련 회장(GS 회장)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들의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를 늘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현대차는 먼저 9월 한달 간을 18개사 4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가위 맞이 사회봉사 캠페인' 기간으로 정했다.
아울러 각 계열사별 1사 1촌 결연 마을 및 사업장 인근 농촌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사회봉사주간 운영' 외에도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족 봉사단’, 소외이웃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단’, 농촌 지원을 위한 ‘1사 1촌 봉사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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